호남고속철도의 저속철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호남고속철 광주-목포 구간을 고속철 전용선이
아닌 기존노선을 고속화해
2017년 완공한다는 내용을 고시했는데
지역민들은 시속 200km의 저속철로 전락했다며
경제성 논리만을 강조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역행한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전라남도가 요구한
고속철 신설을 통한 무안공항 경유 대신
함평역에서 무안공항까지 지선으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전라남도의 무안공항 활성화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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