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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민주계열 무소속 vs 야권연대-R

입력 2011-04-02 08:10:39 수정 2011-04-02 08:10:39 조회수 0

◀ANC▶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예비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 의지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지역 야권연대 측도 중앙 야권연대 측에
시민 공천 배심제 협상안에 대한 위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의 선거 판도도
급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 예비후보는 출마를 포기한 2명을 제외하고 모두 6명 입니다.

이 가운데 박상철, 구희승, 허신행, 허상만,
조순용 등 5명은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단, 안세찬 예비 후보만
아직 유보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입니다.

민주당 지역 당원들은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는
중앙당의 민주당 순천 무공천 방침에 대한
철회를 다시한 번 요구했습니다.

수용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선택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INT▶
(중앙당이 수용하지 않으면 후보 등록한 민주 계열 무소속 후보 가운데 한명을 선택 지지..)

민노당 김선동,
국참당 김선일 야권연대 예비 후보들도 현재
단일화를 위한 적잖은 산고를 겪고 있습니다.

지역의 야권연대 측은 중앙의 야권연대 측에
시민 공천 배심제 협상안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협상 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순천 연대회의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김경재 후보도 최근 민주당과 야권연대를 향해 날선 비판을 하면서 무소속 출마 의지를 공식화 했습니다.

4.27 보궐선거 후보 등록 싯점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소속 무소속 후보군들이
어떤 정치적 판단을 하게 될지,

또, 야권연대 협상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노당과 국참당 예비 후보 가운데
누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지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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