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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여객 운임 너무 비싸요-R

입력 2011-04-01 08:10:53 수정 2011-04-01 08:10:53 조회수 0

◀ANC▶
여수시가 도서민들로 제한돼 있는
여객선 운임 지원을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남해안 인근 자치단체도
공동으로 사업 추진을 거들고 나섰는데
문제는 한해
수십억원이 들어가는 사업비 확보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에서 거문도까지
여객선 편도 운임은 3만6천6백원.

//나로도와 손죽도까지도
각각 만5천250원과
2만6천6백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사도까지도 만원이 넘습니다.//

섬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객선 운임이 5천원 이상일 경우
전액 국.도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임 지원이 전혀 없는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현재의 여객선 운임은
너무 비싸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여수시가 이같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여수 시민에 한해
만원이 넘는 섬 지역 운임은
만원 이상 금액을, 그 이하는
20%까지 지원하는 방안 수립에 나섰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여수에서 거문도까지 왕복 7만3천여원에서
2만원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INT▶
문제는 제도 시행을 위해
한해 40억원이 넘는 사업비 확보.

사업비 대부분을
국비로 충당해야 하는데
국비 확보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다만 여수 인근 남해안 자치단체 7곳이
같은 명목으로 국비 지원을
함께 요청하고 나서면서
사업 실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INT▶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지만
여객선 운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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