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강진군수에 대한
경찰의 소환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강진군번영회원 2백여 명은 오늘 광주경찰청을 항의 방문해 수사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도 성명서를 내고,
경찰이 관할을 바꿔가며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역의 불안감을 조성할
뿐이라며, 신속하고 투명한 사건처리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강진장학재단에 대한 다섯차례의 수사와
감사원 감사과정의 배경을 조사해 달라는
강진군민들의 탄원서가 접수됨에 따라
감사와 수사과정 전반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