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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업체 관리 허술(r)-최종

김윤 기자 입력 2011-03-29 22:06:09 수정 2011-03-29 22:06:09 조회수 0

◀ANC▶

목포시내 학교에 공급됐던 친환경 농산물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됐던 사실이
오늘 목포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해당업체는 올해 식자재 지원사업에서
탈락했지만 더욱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가 지난 해 전라남도에 보낸 공문입니다.

목포시가 지정한 학교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
지원업체의 무농약 농산물에서
살충제인 이미다클로프리드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농산물은 학교 공급이 중단됐지만
해당 업체는 경고조치만 받은 뒤 지난 해까지 식자재 납품을 계속했습니다.

◀INT▶최홍림 의원*목포시 의회,민주당*
"친환경으로 둔갑했으니까 목포시는 어떤 조치를 취했어야 됐을까요..당장 계약을 해지
시켜야.."

이 업체는
전남산이 아닌 식자재를 공급했다 또 다시
적발돼 올해 목포시의 학교 친환경 식자재 지원사업에서 제외됐습니다.

목포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윤식 교육문화체육사업단장*목포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3년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정질의에서 정종득 시장은
다음 달 이전하는 신안군청사를 국가기관에서 활용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목포시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시장은 이 방안이 성사가 되지 않을 경우
목포시청 제2청사로 신안군 청사를
사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신안군이 매각대금을
40억 원이나 요구해 협상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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