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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공무원 전남권 이주 86.2%로 증가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3-29 19:05:46 수정 2011-03-29 19:05:46 조회수 0

전남도청의 남악 이주 이후
도청 공무원들의 이주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남도청 공무원
천293명 가운데 86점2%인 천115명이
무안 남악리를 중심으로 목포권으로
이주했습니다.

이는 박준영 지사가
이주자 승진 우대를 지시했기 때문으로
지난 해 하반기 승진자 60명 가운데
가족과 함께 목포권으로 이주한 직원 33명이
승진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도
내년부터 인사규정을 개선해
공무원들이 광주를 벗어나 남악권에 거주하면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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