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화순재선거 1달(리포트)-수퍼

입력 2011-03-29 08:10:57 수정 2011-03-29 08:10:57 조회수 1

(앵커)
화순군수 재선거는 한달 앞두고
후보가 10명을 넘어 난립하는 양상입니다

조직력을 앞세운 전직 부부군수와 형제군수가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반면
민주당은 후보 경선 과정 시작부터
잡음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
4.27 재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화순 군민들의
곤혹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만은 좋은 선거가 치러지길 기대하는
마음 간절하지만, 예비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구태의연한 인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인텨뷰
인텨뷰

화순군수 재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자 7명을 포함해 13명에
이릅니다. .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면 이른바
부부 군수의 임호경씨와 형제 군수의 전형준씨 그리고 민주당 후보의 3파전이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입니다.

임씨와 전씨가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에 나선 반면 7명이 공천을 신청한
민주당은 경선이 시작되기도 전에 잡음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공천을 신청한 임근기 전 화순 부군수가
전화여론 조사로 후보자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 신인에게 불공하다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씽크

민주당은 지난해 6.2지방선거 당시 화순에
전략 공천으로 후보를 내고도
무소속에게 패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최근 7차례에 걸쳐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은 무소속 후보에 5번이나
고배를 마실 만큼
화순에서 취약성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화순 군민들의 곤혹스러움은
줄어들 수도 있고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