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오늘 연산 200만톤 규모의
후판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일본 지진의 여파 속에서
국내는 물론 국제 시장의 수급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붉게 달궈진 철이 제강과 연주, 압연 과정을
거쳐 최종 강판으로 생산됩니다.

주로 선박과 교량 등에 쓰이는 후판 제품은
두께 6mm이상의 강판입니다.

폭도 5300mm로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에서 생산되는
후판 제품은 연간 생산량 만
200만 톤에 이릅니다.
◀ＩＮ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후판 공장 본격 가동
5개월 여 만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광양 후판 공장은 80만㎡의 단일 공장 내에서
모든 생산 공정이 한 번에 이뤄 짐으로써
물류비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본 지진을 영향으로
일본 제철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광양 후판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국내는 물론 국제 시장에서도
수급난 완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판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광양만권은
철강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