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고위공직자와 기초단체장 등의 재산변동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전남지역 고위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10억 천여만 원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지역 재산변동 신고자 85명의 평균재산은
10억 천여만원입니다.

이들 가운데 64.7%인 55명의 재산이 늘었습니다

경기 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열명 가운데 7명은 재테크에 성공한 셈입니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19억 천여만원을 신고해
전년도보다 4억 6천억여원 늘었고
장만채 교육감도 마이너스였던 재산이 선거보전
비용금 등으로 5억 7천여만원이 증가했습니다.(CG)

재산 증가액이 가장 많은 기초단체장은
김충석 여수시장으로 6억 5천여만원,
김종식 완도군수와 황주홍 강진군수도
각각 2억여원 증가했습니다.(CG)

지역 국회의원들의 경우
유선호 의원이 18억 6천만원을 신고했고
박지원 의원은 15억 9천여만원
이윤석 의원 10억 4천만원, 김영록 의원은
7억 7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CG)

기초단체장 가운데 최고의 재력가는
임성훈 나주시장으로 82억 천여만원이었고
전남 도의원의 경우 59명 가운데
57.6%인 34명의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