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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동맹으로 뭉치자(r)

김윤 기자 입력 2011-03-25 08:10:37 수정 2011-03-25 08:10:37 조회수 0

◀ANC▶

민주당 대권후보군 가운데 한 명인
정동영 최고위원이
목포를 찾아 복지국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부자증세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고
평화와 복지 등 가치동맹이 총선과 대선 승리의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최고위원을 김 윤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목포시가 올들어 처음 마련한
서남권 아카데미에 첫 강사로 초청된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정 최고에게 자신이 피력하고자 하는 복지의
개념이 뭔지, 먼저 물었습니다.

◀INT▶정동영 최고위원*민주당*
"한나라당은 자선으로써 복지를 이야기하는 것이고 저와 민주당은 사회적 인권으로써 당연한 권리로써 복지를 보편적 복지를 애기하고 있죠"

이같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유세 도입과 증세가 불가피하고
국가 운영원리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정동영 최고위원*민주당*
"우선적으로는 부자 감세를 철회하고 또 비과세 감면 혜택 같은 것도 축소하고 이것이 우선적이고 그 다음 단계로는 여력이 있는 고 소득층의 부자 증세가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복지의 혜택을 충분히 몸으로 느낀 다음에 보편적인 증세로까지 나아가서.."

차기 대선에서
호남출신 후보가 승리할 수 없다는 비관론에
대해 정 최고는 가치동맹이 지역주의를 타파할
강력한 무기라고 밝혔습니다.

◀INT▶정동영 최고위원*민주당*
"그러니까 97년 에는 우리가 지역동맹.
전라도와 충청도가 손을 잡고 정권 창출에 성공했습니다.내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역 동맹을 넘어서서 이번에는 가치 동맹이다.
복지 국가, 평화 체제 이런 목표를 중심으로 동맹을 해서 이길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가치동맹을 내건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내년 복지국가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단일정당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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