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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경제청 7년,성과와 과제-R

입력 2011-03-25 08:10:33 수정 2011-03-25 08:10:33 조회수 3

◀ANC▶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7년을 맞았습니다.

광양 경제청은 그 동안
활발한 개발과 투자 유치 사업을 전개해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는데요.

아직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4년 개청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년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양 컨테이너부두 배후지 1단계와
포스코 터미널 CTS 등 2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시켰습니다

또한, 신대배후단지가
공정률 80%를 돌파하는 등
5개 지구 조성 사업들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미국발 금융위기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투자 유치 실적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주)다움이터네셔널 등 103개사 86억 달러의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기업 유치는 2만천 여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상승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성과 속에는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율촌 제 2산단 등
6개 산단 개발을 서두르고는 있다지만,

전체 준공 시기가
멀게는 2020년에나 완료될 예정이어서
여전히 산단 용지 부족으로 기업들이 입주를
포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급증하는 산업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 기반 시설도 아직 부족합니다.

정부의 양항 정책이 사실상 실종된 상황 속에서 광양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신동력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2020년 매출액 110조원, 물동량 1200만 TEU,
고용 창출 24만명.

광양만권이 동북아 경제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경제청의 지혜로운 리더쉽이 최대 관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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