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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 제도 확대(r)

김윤 기자 입력 2011-03-24 22:06:04 수정 2011-03-24 22:06:04 조회수 0

◀ANC▶

탄소포인트 제도가 이달부터 목포시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전기절약을 유도하고 아낀만큼 일종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9년부터 탄소 포인트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주부 박미숙 씨는 전기코드를 뽑는 게
일상화됐습니다.

전기매트는
사람이 있을 때만 1단계 정도에 맞추고
세탁기도 빨래를 한꺼번에 모았다
일주일에 한 두 번만 돌리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해,
이렇게 해서 전년보다 4백 킬로와트 정도
전기를 절약했습니다.

◀INT▶박미숙*목포시 신흥동*
"아끼고 살림에 도움이 되면서 또 재래시장
상품권을 줬어요.재래시장 구경도 갔고 너무 좋습니다."

탄소 포인트제는 2009년과 지난 해
월별 전기 평균 사용량과 올해 전기사용량을
비교해 전기 절감량을 현금 등으로 주는
것입니다.

(c/g)전기 1킬로와트를 아끼면
424그램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것으로 인정되고
10그램에 1포인트가 부여됩니다.

지난 해까지 목포시내 5개 아파트 단지,
2천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 시범운영에 참여해
이산화탄소 9백여 톤을 감축했고
모두 2천2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INT▶정금규 환경과장*목포시*
"1포인트 당 2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서
5천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이달부터 공동주택은 물론,단독주택까지 목포시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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