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시가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 내에
외국인 면세점 유치에 나섰습니다.

면세점은 외국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유치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시가 최근
중국 국제항공사와
전세기 운항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수항과 중국을 잇는 항로 협상도 활발합니다.

모두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이들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은
박람회장 관람과 함께 쇼핑에 관심이 높습니다.

여수시가 이런점에 주목해
면세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면세점 장소는
비좁은 여수공항 보다는
박람회장 내가 유력합니다.

하지만 사업자가 선뜻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롯데나 신라호텔 등
메이저급 면세점 업체들이
외국인만 보고는 수익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면세점 설치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인까지
면세점 이용을 확대하려 해보지만
이것은 보세구역 설정 등
관세법상 허가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ＩＮＴ▶
올해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에는
면세점 설치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s/u)국가 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도
성공적인 면세점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