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지역의 지진여파로
광양에서 일본간 카페리 운항을 하고 있는
광양훼리가 직격탄을 받고 있습니다.
광양훼리는 지난 1월,
광양에서 일본간 카페리 첫 출항 이후
한 항차에 승객이 2백50여 명에 달했지만
일본 지진여파로 2차례 운항이 중단된 뒤
단체여행객들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최근엔 승객수가 수십여 명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양훼리는 또, 오는 4월과 5월 두달 동안
일본 수학여행단 규모만 7,8천명에 달하지만
일본 지진여파에 따른 예약 취소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주당 3차례에 이르는 운항 횟수를 줄이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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