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조용한 식목행사(R)

입력 2011-03-23 08:11:09 수정 2011-03-23 08:11:09 조회수 0

◀ANC▶
올 봄에는 나무심기 행사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구제역 때문에 식목행사를 취소하거나
꽃샘추위를 피해 나무심기를 늦춘
자치단체가 많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원을 관리하는 직원들은
분재를 다듬거나 분갈이를 하며
봄맞이에 바쁩니다.

그러나 식목일 행사는 구제역 감염을 우려해
취소했습니다.

◀INT▶ 박영철 공원녹지담당[신안군]
/식목일 행사를 3월 4일로 예정했는데 전국적인
구제역 피해로 인해 취소하고 자체 나무심기
행사로 하고 있습니다./

나무심기 행사를 하는 자치단체도
함평은 지난 주에, 무안은 이번 주에
날짜를 잡는 등 추위 때문에
일정을 늦췄습니다.

나무심는 계절을 맞아 묘목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가격은 지난 해
수준입니다.

◀INT▶ 정성빈 상무[신안군산림조합]
/많이 나가는 수종은 매실 석류 감 종류이고
가격은 작년과 비슷합니다./

신안군 산림조합에서 판매하는 묘목값은
접목 1년생 기준으로
매실은 3천5백원에서 2천5백원
대봉은 2천5백원에서 3천5백원으로
나무에 따라 오르거나 내리는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