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최종)"무안공항 활성화 역점"(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3-22 22:05:48 수정 2011-03-22 22:05:48 조회수 0

◀ANC▶
박준영 전남지사가
민선 5기 무안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습니다.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것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박 지사의 입장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박준영 지사의 무안 군민과의 대화 쟁점은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문제였습니다.

지난 10일,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문제에 대한
박 지사의 발언에 대해 주민들의 불만이
표출됐습니다.

◀INT▶ 박일상
국내선 이전 문제를 더이상 논의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지사님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박 지사는 2014년 KTX의 광주 개통 이후
국내선 항공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에
국내선 이전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INT▶ 박준영
2014년 고속철이 개통되면 더이상 공항의
국내선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박 지사는 무안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 재정지원과 국제선 신규 노선 유치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저가항공사의 무안공항 취항,
KTX의 무안공항 경유, 동남아 항공기 미주노선무안공항 경유 등을 대안으로 내놓았습니다.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문제가
지역 현안임을 의식한 듯 박 지사는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에 대해 다른 질의보다
답변시간을 더 할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남악신도시 개발이익금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은 개발이익금 산출이 힘든 상황이라며
내용을 파악해 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