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자막]원전점검/신뢰 투명성 높여야(R)

입력 2011-03-22 08:11:10 수정 2011-03-22 08:11:10 조회수 1

◀ANC▶

정부가 일본 원전 참사를 계기로 국내 원전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원전의 안전과 주민 신뢰인데
투명성 담보를 위한 지역 주민 참여 여부가
주목됩니다.

장용기기자

---◀END▶
영광 원전 반경 4키로미터 안에 포힘된
홍농읍.비교적 평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식당. 계 모임 나온 주부들은 원전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INT▶최한숙(홍농읍 주민)

"안전 하는데 어떻게 해서 안전한 지를
게속 안전하다고만 말해 불안하다 "

교육과학 기술부는 국내 가동중인
21개 원전가운데 20년이 넘은 고리와 월성,
영광 원전 1,2호기등 9기에 대해서는
강도높은 특별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점검은 기존 원전 사용자 중심에서 교수등 민간전문가를 대거 포함시켜 객관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그렇지만 80년대 지어진 원전들이 과연
설계 기준대로 지어졌는지.. 설계 당시와
지금 해수면 상승등 달라진 것에 대비했는지등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INT▶최영묵 (홍농읍 택시업체 대표)

"발전소에 대형사고 나더라도 그 쪽에서 쉬쉬
해버리면 우리는 알 수가 없다"

특별 점검에서 원전 지역 주민이 배제된
조사는 주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김용국 주민(영광읍)

"반대등 지역 주민이 빠진 점검은 자기들만의
잔치로 밖에 말 할수 밖에 없다"

정부는 정밀 조사가 필요한 원전은 문제점을
보완할 때까지 해당 원자로의 가동을
멈추겠다는 각오까지 내비치고 있습니다.

(S/U)주민들은 원전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주문했습니다.정부의 방침대로 투명한
조사 진행과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