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춘계 중등축구대회가
강진과 해남에서 개막됐습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축구팀이 모두 참가했으며
지역 경제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봄기운이 피어나는 축구장이
열기로 가득합니다.

겨우내 전지훈련으로 기량을 쌓은 선수들은
저마다 현란한 발재간을 뽐내며
경기장을 질주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열하루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강자에 오른 한 팀에게는
영국 프리미어 구장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집니다.

◀ＩＮＴ▶
(15세 이하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 입니다.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것이죠.)

모두 백51개 중학교 축구팀,
선수와 임원 5천5백 명에 참가해
지역경제 효과만 37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 대회는 당초 지난 달 열릴 예정이었지만,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맹측이 한달을
연기했습니다.

강진, 해남군은 경기장 입구에
차량방역용 석회를 깔고, 구장 출입구마다
발소독판을 비치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ＩＮＴ▶
(방역에 가장 민감합니다. 선수단도 협조해 주시고 차질없이 치러내겠습니다.)

MBC축구꿈나무재단이 후원하는
중등축구대회 왕중왕 전인 오는 28일 결승전은
MBC-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