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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유치가 관건(r)

김윤 기자 입력 2011-03-17 22:05:58 수정 2011-03-17 22:05:58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대양산업단지 개발비용의 80%를
부담하게 될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개발비용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민간사업자 선정은 산단개발의 관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양동 일대는 도시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곳 가운데 하나인 목포시에 드물게 남아있는
대규모 부지입니다.

(C/G)목포시는 이곳 일대
백5십여만 제곱미터에 오는 2천13년까지 모두
2천9백억 원을 들여 대양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조선기자재 부품산업과
세라믹 산업, 태양광*수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업체가 주력업종으로 유치됩니다.

목포시는
지난해까지 산단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끝냈고
올해는 오는 4월까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자출연)이곳 대양산업단지 조성의 관건은
개발비의 80%에 이르는 민간자본 유치입니다.

◀INT▶최성환 도시계획과장*목포시*
"도내업체가 한 개와 중앙업체 5-6개가 저희하고 활발하게 문의를 하고 있고 저희들이 자료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외적인 여건은 목포시에 호의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대양산단 건너편인 압해도에
전라남도가 신안조선타운을 추진하고 있는데다
건설 경기침체와
금융권의 프로젝트 파인낸싱 부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목포시는 대양산단 예정지 인근에 화장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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