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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출범이
표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결론이 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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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 156회 임시회,
이번 회기에 가장 큰 쟁점은
정원박람회 조직위 출범여부입니다.
지금까지 3차례나 부결된 조직위 출연금
5천만 원이 승인되느냐 하는 겁니다.
시 집행부는 시민.기관단체의 참여기구로
'조직위'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조직위가 설립되면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농지전용부담금
45억 원을 감면받을 수 있는데다,
박람회 경영수익 사업에 대한 결정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말합니다.
◀INT▶
조직위 예산은 절차상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쳐
본회의장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조직위' 출범에는 의원들간 찬.반 시각차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반대 의원들은
농지전용부담금 감면이 담보되지 않았으며,
시 산하 정원박람회 추진단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고 반박합니다.
하지만 심도 깊은 협의가 필요하다는데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INT▶
수개월째 표류하고 있는 조직위 출범,
이제는 정치적인 이해관계 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 진정 필요한지
지역민들의 뜻을 헤아리는
상생의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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