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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동제한 해제(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3-14 22:06:11 수정 2011-03-14 22:06:11 조회수 0

◀ANC▶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인
영암지역의 가축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돼
병아리 입식이 가능해 졌습니다.

그러나 4월말까지는 AI 추가발생이
가능한 기간이어서,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로,
지난 두달간 백50만마리의 닭오리를
살처분 했던 영암군 시종, 신북면,,

지난 11일부터 가축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축산농가마다 병아리 입식준비에 분주합니다.

축사를 깨끗이 정비하고,
새로 왕겨를 두텁게 깔아 재입식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병아리 입식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들은
AI의 공황상태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INT▶
(기쁩니다. 경제적으로도 회복해야겠지요..)

이동제한은 해제됐지만, 본격적인 입식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특히 오염구역으로 분류된 AI 발생농장과
반경 5백미터 이내는 시험입식이후
음성판정이 나올때까지 입식이 제한됩니다.

◀INT▶
(닭을 먼저 입식한 다음, 혈청검사 분변검사를 거쳐 음성이 나올 경우 입식이 허가됩니다.)

영암군은 이동제한 해제와 함께
닭오리 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과
생계안정자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또 AI 이동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17곳에 이르던 간선도로 동물방역초소를
4곳만 남기고 모두 철거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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