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해양레저사업에 뛰어든
대불산단 조선관련 업체들이
공장용지를 구하지 애태우고 있습니다.

요트나 보트 건조를 위해서는
바다에 인접한 땅에 공장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세계적인 보트생산업체들이 밀집한
미국 플로리다 포트러더데일 입니다.

바다에 인접한 곳에 요트와
보트 생산공장이 있습니다.

선박 진수는 물론 수리선의 진입이 편리해
수익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전면 수리를 하기에도 편리하고 생산된 보트가 나가기도 쉽죠.)

조선경기 침체로 사업다각화 한창인
대불산단에서 최근 해양레저분야에
투자한 업체는 모두 7곳,,

그러나 요트생산을 위한 부지를 산단내에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단 분양은 모두 마무리 됐고,
신안군 압해도에 계획된 조선타운은 지지부진 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보트를 짓고 싶은데 어디서 할 것입니까..)

해양레저분야를 차세대 역점산업으로 꾸려갈 예정이던 전라남도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업체들에게 부지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과 많은 섬을 보유해 보트생산에 최적지로 꼽히는 전남이지만,
마땅한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업체 유치는 커녕 있는 업체도 붙잡지 못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