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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숙박시설이 없다"-R

입력 2011-03-09 08:10:55 수정 2011-03-09 08:10:55 조회수 1

◀ANC▶
나로우주센터가 자리한 고흥이
동계 전지훈련지는 물론 우주과학과 관련한
수학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대형 숙박시설이 전무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해마다 만 5천여명이 찾고 있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우주과학과
관련한 각종 국가시설까지 들어서면서 이제는
수학여행 필수코스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숙박시설은 펜션 4동과 모텔 61동,
그리고 휴양시설 20동이 고작입니다.

콘도 미니엄 등 대형 숙박시설은 전무합니다.

이러다 보니,천혜의 여건을 갖추고도
동계 훈련팀 유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관광 역시 머물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그쳐,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흥군이 숙박난 해소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INT▶

고흥만 담수호 주변에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리조트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국.도비 200억원을 투자하고,
별도로 3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도 유치해
수상 레저시설까지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관광 기반시설의 틀을 바꾸는
기폭제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우주과학의 메카인 고흥은
올해 말 거금대교 개통을 앞두고 해상 관광의 새 전기까지 맞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머물게 하는
숙박과 위락단지의 확충이 더이상 늦출 수 없는 발등의 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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