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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 무공천' 막판 진통 예상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3-08 22:06:06 수정 2011-03-08 22:06:06 조회수 1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순천 무공천 문제를 최종 결론 냅니다.

어제(7)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는 눈앞의 승리보다는
정권교체가 진정한 호남의 꿈이라며
순천 양보를 거듭 강조했고
순천지역 지방의원들과의 면담에서도
호남에 아픔을 드려 죄송하지만 이해해 달라며
거듭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박주선 최고위원 등은
선거 연대는 원칙과 기준에 맞게 돼야 한다며
무공천 반대 입장을 계속 주장하고 있어
막판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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