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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선정 무기한 연기(r)

김윤 기자 입력 2011-03-07 22:05:58 수정 2011-03-07 22:05:58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특혜의혹을 받았던 화장로 업체선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가 대양동 화장로 업체 선정을 멈춘 것은 일단 주민 반발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양동 일대 주민 천여 명이 지난 해
화장장 반대 민원을 제출한데다
특혜의혹까지 제기돼 반대 민원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INT▶강행백 주민복지국장*목포시*
// 일단은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받도록 추진하겠습니다.업체선정은 지역문제 주민들의 해결을 먼저보고 업체를 선정하겠습니다.//

목포시는 화장로 업체 선정은 미뤘지만
목포시 의회 클린의정 발전연구회가 제기한
특혜의혹은 모두 부인했습니다.

입찰기준을 두차례 변경한 것은
행정실수와 업체 평가에 실적을 반영하는 게
객관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또한, 화장로는 환경피해를 막기 위한 기술적인
부분이 요구돼 "협상에 의한 계약"은 불법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계약방식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지 못한다는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최 일 의원*목포시의회 클린의정발전연구회*//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에 의한 공개경쟁입찰로 종합장시설사업체를 선정하라..//

한편, 목포시는 화장장이 들어서는 지역인
삼향동 주민들과 대화는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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