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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마늘,양파 생육 부진.. 생산량 감소 우려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3-07 19:06:08 수정 2011-03-07 19:06:08 조회수 0

계속된 한파로 전남지역 대표 월동작물인
마늘,양파 생육이 크게 부진한 실정입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재배면적이 7천 ha인 마늘과 만 천ha인 양파는
키가 작년보다 5cm 덜 자랐고
이파리 수도 평년보다 각각 0.3개와 0.8개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남 겨울배추도 한파로 생육이 부진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5.4% 증가했지만
생산량은 2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3,4월 날씨가 좋아지면 생육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난해처럼 잦은 비가 5월까지 이어지면
생산량 감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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