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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산낙지를 먹고 싶다해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요즘 서남해에서는
크지만 육질이 부드러운 겨울 낙지잡이가
절정입니다.
박영훈기자가 현장 취재
◀END▶
◀VCR▶
바닷바람이 아직 차가운
전남 진도 초사리 앞바다.
먹잇감인 칠게를 넣어 놓은 통발을 걷자
낙지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INT▶이기동 *낙지잡이 어민*
"..바다가 깨끗하고 뻘이 워낙 좋다보니까
낙지가 잘나와요.."
서너시간 작업에 잡는 낙지는
어선 한 척당 보통 150마리 안팎...
S-U] 세발낙지와는 달리 어지간한 문어만
합니다. 크기는 이렇게 크지만 육질이
부드러운 게 이 곳 겨울 낙지의 특징입니다.
올 겨울 추위로 낮아진 수온 탓에
잡히는 양은 줄었지만
가격은 1마리에 8천 원 선.
작년보다 두배 이상 뛰었습니다.
◀INT▶허민열 / 진도수협 상무
"..현장에서 곧바로 경매해서 싱싱하고,
맛이 일품이라 여기저기서 찾고 있어요.."
늦가을에 시작해 요즘 절정인
서남해 겨울 낙지잡이는 오는 5월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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