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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중앙당 입장 설파 자리?-R

입력 2011-03-05 08:11:08 수정 2011-03-05 08:11:08 조회수 1

◀ANC▶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텃밭인 광주를 찾았습니다.

과학 벨트와 순천 무공침 방침으로
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찾은 행보여서 관심이 높았지만,
기존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민생 탐방을 위해
광주와 전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과학비즈니스 벨트와
순천 무공천에 대한 반발등으로
손대표의 이번 텃밭 행보는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았습니다.

예상처럼 지역 언론사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과학 벨트의 호남 유치와
무공천 방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하지만 손 대표는 당론을 뒤집을 수 없다며
광주시가 제안한 광주와 대전.대구의
삼각벨트 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 정권에서는 과학벨트가 호남에 올 수 없고,
오더라도 부스러기 수준이여서 충청권에서
명분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또, 경남 김해와 순천에서 야권 연대를 이룬뒤
강원 지사 선거에 집중해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정권 교체의 희망이 보인다며
순천 무공천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INT▶
손학규 대표


이 때문에 손 대표의 이번 텃밭 행보는
과학 벨트와 순천 무공천으로 높아지는
지역의 반발을 달래기 보다는
오히려 중앙당의 논리를 설파하기 위한
행보였다는 평가가 높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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