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강진군 장학재단 압수수색과 관련해
강진군청 공무원 명의의 반박광고가
중앙지 한곳과 지방지 2곳 실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강진군 관계공무원 일동 명의로 실린 이 광고는 장학기금 문제로 3차례 감사원 감사와
2차례 경찰수사를 받았다며,
강진군수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지방지에는 1면, 중앙지에는 3면에
하단광고로 게재됐습니다.
강진군은
장학기금을 담당한 공무원이 광고를 낸 것으로, 군 예산에서 광고비를 집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군수를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 개인이 거액의 광고비를 부담했겠냐며
광고비 집행과정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