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4.27 순천 지역구 보궐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야권연대'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정까지는 여전히 변수가 많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4.27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최대 쟁점은 야권연대,

민주당 연대.연합특위는 지난주
4.27 재.보궐 선거 4곳 가운데 1곳을
다른 야당에게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최고의원회 의결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달 중순쯤에나 '무공천'에 대한
당의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간 연대 범위에 대한 조율이
선결돼야 하기때문입니다.
◀ＩＮＴ▶

중앙당의 무공천 움직임에
지역 민주당원과 일부 예비 후보자들의
반발 기세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탈당 출마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민주노동당의 움직임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노당은 경선을 통해 김선동 후보를 출마후보로 결정한데 이어, 이번 보궐선거를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연대 실행의 장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4.27 순천 보궐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벌써 9명,

선거일은 다가오고 있지만
'야권연대' 실행까지 변수는 여전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