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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행정안전부가 도맡아온
신규 공무원 교육이 사상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로 일부 이관됐습니다.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이 태동한
강진군에서 시작된 공무원 교육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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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공개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한
지방직 공무원들이 강진군 다산수련원에
모였습니다.
신규 공직자들의 필수 소양교육을
이수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군이 주최자로
나섰습니다.
그동안 행정안전부가 도맡아온 공무원 교육을 지자체에 위탁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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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의 협력사례로 공직자 교육을 처음으로 위탁하게 됐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 유배생활을 한
강진은 실학사상의 본고장이자 관리의 올바른 태도를 설파한 목민심서의 탄생지,,
새내기 공무원들은 다산의 사상을 체험하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다집니다.
◀INT▶
(주민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지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2박3일간의 교육과정은
40여 명의 저명한 강사진과
현직 단체장들의 강연,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INT▶
(다산의 실학사상을 통해 목민관의 자세를 갖추는 계기가 되길..)
다산의 고장에서 열리는 전국 지자체
새내기 공무원 교육은 오는 7월까지 20회에
걸쳐 모두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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