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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성 복원 활기(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2-26 22:05:59 수정 2011-02-26 22:05:59 조회수 0

◀ANC▶
조선시대 호남 육군 총사령부로 쓰였던
강진 병영성 복원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성곽 복원에 이어, 문루인 '진남문'이
상량식을 갖고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복원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전라병영성입니다.

주 출입문인 진남문 복원이 시작을 알리는
'상량식'이 시작됐습니다.

목조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상량식은
특히 화재예방에 촛점을 맞춰 이뤄집니다.

(이펙트 - 상량이요...)

지붕을 떠받치는 대들보는
수년간 그늘에서 말린 소나무 원목,

진남문 공사에만 15톤 트럭 두대분의
소나무가 사용됐습니다.

◀INT▶
(수백년 자라온 나무들로 기둥을 만들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행사입니다.)

지난 98년 복원작업이 시작된 병영성은
이제 진남문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1km 길이의 성곽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성터 내부의 발굴작업이 시작돼,
복원이 마무리되는 오는 2천13년이면
체험형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INT▶
(복원작업을 차질없이 수행해서, 호국체험 관광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조선전기 수비형 성곽의 전형으로 평가되는
전라병영성,,

su//오는 2천13년까지 성곽복원작업이
마무리되면 갑오경장이후 폐영됐던
전라병영성은 백20년의 세월을 딛고
화려한 옛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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