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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바닷가 해송림 훼손 심각

입력 2011-02-25 22:05:47 수정 2011-02-25 22:05:47 조회수 0

무안 바닷가 해송림이 불법 벌목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경면 용정리의 한 복지재단측이
쉼터를 만들겠다며 인근의 해송림을 파헤치고
소나무와 참나무 백20여 그루를 베어내
고발됐으며
가입리와 현화리에서도 불법 벌목행위로
수 십년된 해송 수백그루가 잘려나갔습니다.

방풍림 역할을 하고 보호가치가 높은
해송림들이 공공연히 훼손되는 사례가
부쩍 늘었으나 무안군 산림당국은
신고나 고발이 접수돼야
행정조치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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