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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또 재선거-R

입력 2011-02-25 08:10:34 수정 2011-02-25 08:10:34 조회수 1

◀ANC▶
화순군수가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아
군수직을 잃게 됐습니다.

화순군에서는 민선 3기부터
내리 세번째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전완준 화순군수가 4년 임기 가운데
1년도 못채우고
군수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전완준 화순군수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확정 판결로 전 군수는
군수직을 잃게 됐고,
화순에서는 오는 4월,
군수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순군청은
하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군민들은 말도 꺼내기 싫다는 반응입니다.

◀INT▶
(물론 짜증나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CG) 화순에서는 지난 2002년 이후
세차례 연속
군수가 중도에 낙마했습니다.

또 재선거와 보궐선거에서
부인이나 동생이 당선돼
부부군수,형제군수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주민들도 낯뜨거워하고 있습니다.

◀INT▶
(내외간에 하고 형제간에 군수하고 한 뒤에는 서로 싸우고 아이고 그만합시다)

그동안 재*보궐선거 치르느라
화순군 예산이 축났고,
이번에 재선거 비용으로
8억 정도를 또 써야합니다.

그런데 오는 4.27 재선거에
이미 한번씩 낙마했던
임호경,전형준 두 전직군수가
출마할 거라는 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피서거권이 있으면 선거에 나오는 것은
출마자의 자유겠지만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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