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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재보선 무공천 촉각-R

입력 2011-02-22 08:10:59 수정 2011-02-22 08:10:59 조회수 1

◀ANC▶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 재보선에서
야권 연대를 위해 순천 무공천 가능성을
열어두자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END▶
◀VCR▶
논란의 발단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밤 열린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득권에 집착하지 않고 통 큰 양보를 하겠다는 입장 표명에서 비롯됐습니다.

손 대표 진영에선 국민참여당이
강하게 요구하는 경남 김해 을보다
순천 양보에 대표의 의중이 실려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순천 무공천론이 다시 힘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고 출마를 선언한
예비 후보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CG //텃밭인 순천에서 공천을 포기하는 것은
내년 총선의 승패요인이 될
공천개혁을 포기하고
민주당의 기반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G // 모 후보측은 민주 개혁세력의 통합과
대선을 향한 당 지도부의 결단에 수긍하지만
막판 무소속 출마를 통해서라도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CG //한편 순천 무공천론을 당 지도부에 제안했던
연대연합 특위 관계자들은
"민주당이 텃밭인 순천을 내놓지 않고
연대 또는 통합을 말한다면 진정성을
믿겠느냐"고 말하고 지도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야권 단일 후보와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군의
다자 경쟁이 예측되는 상황,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선거 판도속에서
야권연대 성사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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