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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농장 임대료 분쟁, 대량계약해지 우려

입력 2011-02-21 19:05:48 수정 2011-02-21 19:05:48 조회수 1

개인 간척지 가운데 전남 최대 규모인
태원농장 임차 농민들이 태원여객 앞에서
집회를 열고 농지임대료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3점3제곱미터당 천 원인 임대료가
다른 간척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며
전남 평균인 8백 원으로 낮춰줄 것을 요구한
반면 농장측은 지난 해 쌀값 폭락에 따라
2백 원씩 내려 추가적인 인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농장측은 또 재계약 하지않은 농지는
제 3자에게 임대하겠다고 밝혀
대량 계약해지사태가 우려되고 있는데
30여 년전 조성된 태원농장 9백여만 제곱미터는
무안과 신안지역 백여 농가가
임대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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