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교과부는 농산어촌의 고등학교에
현대식 기숙사를 지어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내에는 이미 16개 고등학교의
친환경기숙사가 완공됐고
내년 초까지 7개 기숙사가 준공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무안군 현경고등학교에 기숙사 두 동이
나란히 지어졌습니다.

하나는 예전의 내부시설을 고친 남학생
기숙사이고 옆 건물은 지난 해 준공한
친환경 기숙형 기숙사입니다.

친환경 기숙사는 내부 마감재의 소재부터
다릅니다.

◀ＩＮＴ▶김기정[전남도교육청 시설과장]
/점토벽돌 편백 황토 등을 사용했다./

학생들도 아토피 등의 증상이 없어졌다며
친환경 시설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진실[현경고 2년]
/친구가 아토피를 앓았는데 없어졌다./

친환경 기숙사는 체력단련실과 멀티미디어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가 농산어촌의 교육격차 해소 사업으로
펼치는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친환경 기숙사는 전국에 백50개,

전남도교육청은 이미 담양 현경 영광 곡성 등
16개 학교에 친환경 기숙사를 완공하고
내년 초까지 광양고 삼호고 해룡고 등
7개 학교에 기숙사를 추가 준공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