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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용)골치아픈 도로(R) -광주송고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2-19 09:31:22 수정 2011-02-19 09:31:22 조회수 0

◀ANC▶

어제 아침 영산호 도로 사고로 교통대란이
빚어졌는데요.

영산강하굿둑 도로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사고가 나면 이처럼 교통지옥으로
변하는데 당국은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와 영암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는
영산강 하굿둑 도로입니다.

출퇴근 시간, 매번 주차장으로 변하고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릴 때도 마찬가집니다.

이번처럼 사고라도 나면 말 그대로 주차장으로
변하는 일이 벌써 수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SYN▶ 양성남
이런일 처음.//

◀INT▶정범길
"처음이에요. 2시간 기다렸어요"

대안은 무안과 영암을 연결하는 무영대교와
북항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대교입니다.

하지만 완공까지는 앞으로 최소 1년 넘게
남아 있습니다.

경찰과 자치단체가 2년 전
종합적인 교통개선 대책 마련에 착수했었지만 별반 나아진게 없습니다.

◀INT▶최종운
너무 힘이듭니다/

가변차로제 시행,
목포-대불산단 간 버스노선 신설 등
현실적인 대안 찾기에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신호주기 조정과 꼬리물기 단속 등
그동안 반짝 신경을 썼던 경찰의 단속도 시간이
흐르면서 느슨해졌습니다.

무영대교와 목포대교 완공 전까지
교통 불편을 감수할 수 밖는 상황이라면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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