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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하굿둑 도로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사고가 나면 교통지옥으로 변합니다.
매번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와 영암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는
영산강 하굿둑 도로입니다.
출퇴근 시간, 매번 주차장으로 변하고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릴 때도 마찬가집니다.
이번처럼 사고라도 나면 말 그대로 주차장으로
변하는 일이 벌써 수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INT▶ 양성남
이런일 처음.//
대안은 무안과 영암을 연결하는 무영대교와
북항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대교입니다.
하지만 완공까지는 앞으로 최소 1년 넘게
남아 있습니다.
경찰과 자치단체가 2년 전
종합적인 교통개선 대책 마련에 착수했었지만 별반 나아진게 없습니다.
가변차로제 시행,
목포-대불산단 간 버스노선 신설 등
현실적인 대안 찾기에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신호주기 조정과 꼬리물기 단속 등
그동안 반짝 신경을 썼던 경찰의 단속도 시간이
흐르면서 느슨해졌습니다.
무영대교와 목포대교 완공 전까지
교통 불편을 감수할 수 밖는 상황이라면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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