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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주장 준공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무허가 건물이다 보니
수익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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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 경주장입니다.
황량한 경주장 부지 안에서
아직도 가설스탠드 조립이 한창입니다.
F1 대회가 끝난지 넉달이 지났지만
F1경주장은 여전히 무허가 건물인 셈입니다.
◀INT▶ 송영종 국장
3월중에.//
전라남도는 당초 3월 중에 F1 경주장을
정식 개장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경주장 내 건물이 완공되더라도
공식 준공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농어촌공사와 F1 경주장 부지 양도,양수 협상이
감정가에 대한 의견차가 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주동식 본부장
협력이.//
경주장 내 건물 완공이 지연되고
부지 양도,양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 모터스포츠 프로모터들이
F1 경주장 이용을 원하고 있지만 무허가
건물에서 대회를 열 수 없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F1 대회 직후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가 서너번 열렸는데
무상으로 경주장 사용을 허가해 줄 수 밖에
없어 수익창출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F1 첫 대회를 마치고
이제 올해 대회를 본격 준비해야할 시점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경주장 준공을 걱정해야하는
현실이 F1 대회 대한 우려를 낳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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