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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파크, 무성한 의혹'-R

입력 2011-02-18 08:10:26 수정 2011-02-18 08:10:26 조회수 0

◀ANC▶
여수 시티파크리조트가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지역에서 시 행정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된 의혹들도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
지역 시민사회가 감사 청구와 함께
고발 조치할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수 시티파크리조트가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여수시에 대한 날선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시티파크리조트 측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부 채납받기로 했던 약속이
과연 지켜질 수 있느냐 하는 부분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여수시는 원칙적인 입장 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여수시의 시티파크리조트 측에 대한
원칙없는 배려도 의혹을 키우는 대목입니다.

수영장을 짓지 못해
제 2종 종합 휴양업 등록 자격이 안되는데도
여수시는 지난 1년 여 동안 골프장 사용 승인을 해줬습니다.

골프장 진출입 도로는 아직 준공 인가도 나지 않은 상태라는 점도 석연치 않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대해서도 개법법에 따라 적용된 적법한 절차였다고 말 합니다.
◀INT▶

논란 속에서 지역 시민사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사업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 청구와 함께
고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INT▶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석연치 않은 의혹들.

이 사업이 과연 당초 알려진 바와 같이
여수 세계박람회와 연계된
지역 특화사업 특구 사업이었는 지,

아니면 개인 사업자에게 특혜를 준
반환경.반지역적 사업이었는 지

다시 한번 여론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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