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립공원 지역에 이른바 '명품마을'
조성 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연과 주민이 함께 사는
생태체험 마을로 가꾸는 것인데,
국립 공원 1호 명품마을을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ＶＣＲ▶
전남 진도에서 뱃길로 1시간 여 거리의
섬마을,관매도.

'하늘다리'와 '방아섬' 등
8가지 경치를 보며 섬에 닿으면 해송 숲이
가장 먼저 육지 손님들을 맞습니다.

3킬로미터 해수욕장을 따라 서 있는
최고 백년 이상된 아름드리 소나무들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송숲입니다.

매화길,해당화길,돌담길 등
새로 꾸며진 다양한 길들이 2백여명의 주민들이 사는 마을을 감싸고 돕니다.

◀ＩＮＴ▶김상직-봉미희 *관광객*
".. 깨끗하고 아름답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너무 좋아요..."

(S/U)이렇게 자전거로, 또 걸어서 풍경을 보고
가는 것도 이 곳 여행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갖가지 체험도 해본 뒤
맛보는 톳밥과 독옷부침개 등 섬 음식은
특별한 맛을 전합니다.

◀ＩＮＴ▶최진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매도 현장관리센터*
"..체험장,길 조성은 물론 향토음식개발,
특산품 홈페이지개설 등 다양한 일도 병행.."

현재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20곳...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생태를 지키면서도
주민 소득과 연계하는 이같은 명품마을을
해마다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