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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동화 확산(r)/슈퍼수정

김윤 기자 입력 2011-02-15 22:05:45 수정 2011-02-15 22:05:45 조회수 0

◀ANC▶

목포 원도심 공공기관이 잇따라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심 공동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이지만
뚜렷한 대책은 없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969년부터
목포시 북교동에 자리잡고 있는 신안군청사.

신안군청사는
신안군이 무안군에서 갈라진 뒤 43년 만인
오는 4월 압해도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음식점 등 인근 상가는
원도심 인구감소로 영업이 신통치 못한 가운데 군청이전까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걱정이 더욱 커졌습니다.

◀INT▶배옥님*식당주인*//구도시가 다 죽어서 사람이 다 떠나고 없는데 신안군청마저 떠나면 더 지장이 많겠죠..//

검찰 목포지청과 법원 목포지원이 있는 지역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검찰은 오는 4월 쯤, 법원은 오는 5월 쯤,
모두 옥암 신도시 새 건물로 옮기게 됩니다.

더욱 큰 문제는
주변에 몰려있는 변호사와 법무사 사무실이
함께 이전할 경우 도심 공동화가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나양명 변호사//신청사와 관련해서 인근 부동산 시세가 (구청사와 비교해)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게 어느정도 조정되면 장기적으로 그렇게 이전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기자출연)
이처럼 도심 공동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목포시도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최성동 도시건설국장*목포시*//가시화 된 것은 없고..용해아파트 지구를 포함해서 재건축을 한다든지 재개발 방식을 여러가지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신도심 건설과 함께
필연적으로 예상됐던 원도심 공동화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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