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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 통합운영 시급(R)/목포3원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2-14 08:10:40 수정 2011-02-14 08:10:40 조회수 3

◀ANC▶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규모와 재단 운영이 시군마다 달라
정비가 시급합니다.

모금실적이 매우 저조하거나
장학재단이 이원화 된 점이 가장 문제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3년전 출범한 영암군민장학회는
최근 40억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장학회가 지금껏 집행한 장학금은
2억 원 안팎으로, 의대와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 진학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게 전부 입니다.

중고대학생 등 성적우수자와 소년소녀가장 등 보편적인 장학금은 영암군이 운영하는
54억원 규모의 인재육성기금에서 충당됐습니다.

두 기금이 통합되면 무려 90억원의 재원 갖춘 장학회로 거듭나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지만
검토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
(현재 두 기금을 합해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G-1 도내 22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장학기금을 보유한 지자체는 여수, 강진, 완도, 광양, 영암군 순입니다./

C/G-2반면 나주, 화순, 진도, 목포, 무안군은 적극적인 모금보다는 지자체 예산에서 마련하는 인재육성 기금이 장학재원의 전부 입니다./

도내 16개 시군이 모금을 위해
별도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
6개 시군은 인재육성 기금만으로 운영해
재원확대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영암과 무안군은
비영리 법인과 동시에 인재육성기금을 운영해 가뜩이나 부족한 재원을 비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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