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동부지역 해역이
서해와 남해의 해양학적 특성을 두루 갖춘
해양 생물 자원의 보고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산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동부지역 연안 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해양 생물은 모두 천 90여 종에 이르렀습니다.
CG]
거문도를 포함한 여수와 광양 권역에서 361종.

고흥권역 195종.

순천과 보성권역 95종이었습니다.///

CG] 특히, 지역의 갯벌에서는 갯지렁이 등
대형저서동물은 456종이나 확인됐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지역 연안 해역이
서해와 남해의 해양학적 특성을 두루 갖춰
국내 어떤 해역과 비교해도 높은 종의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류와 난류성 어류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분포한 해양 생물 종은
산업화를 위한
무한한 잠재력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ＩＮＴ▶

전라남도는 내년까지 도내 모든 해역에 분포한
해양 생물의 생태학적 정보를 확보해
산업적 이용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삼을 계획입니다.
◀ＩＮＴ▶

1960여 개의 섬과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천 54k㎡ 면적의 광할한 갯벌 속에 숨겨진
천혜의 생태 자원.

이젠 이 자원들을 새롭게 산업화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