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눈길 끄는 튀는 공무원(R)/11일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2-13 22:05:44 수정 2011-02-13 22:05:44 조회수 0

◀ANC▶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서 톡톡 튀는 공무원들이
많습니다.

일상 업무는 말할 것도 없고,
취미 수준을 넘는 장기를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는 공무원들을 박영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진도대교 인근 야외 수생식물 공원.

원두막과 마차,13미터 짜리 바지게 등 갖가지 조형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환경미화원인 전석환 씨가 버려진 목재와
폐기물,기증품을 활용해 만든 겁니다.

전 씨가 최근 4년 사이에 빈 땅에 만든 이같은 소공원은 15곳으로 지역의 명소가 됐습니다.

◀INT▶전석환 *진도군청 환경미화원*
".. 가진 재주는 별 것 아닌데 적은 비용으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곳 만든다는 생각 뿌듯.."

농촌 지역 파출소장인 임순기 경위.

최일선에서 치안업무를 맡으면서도
10년 넘게 신문과 방송에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기고문과 사연을
보내고 있습니다.

농촌 문제부터 달라진 법규 안내까지..
기고문이 매년 천 건을 넘으면서
이제는 '독자 기자'로 불릴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INT▶임순기 경위*해남 산이파출소장*
" 범죄자를 잡는 것 만큼 예방도 중요하는
생각에 노력하고 있죠..."

주민들은 이들의 재능보다는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