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1곳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40건이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에 의해 최초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AI원인과 전파경로를 분석한 결과
해남 고천암호 등
전국 7개 시도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17건이 발견됐으며,
유전자 분석결과 발생농장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원은 특히 14건 씩이 발생한
영암, 나주 지역내 농장간 바이러스 전파는
오염농장을 출입한 사료, 왕겨 운반차량에 의한 것으로 결론 냈으며, 철새가 봄까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점을 고려하면
AI추가 발생위험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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