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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동파사고 잦아(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2-08 22:05:53 수정 2011-02-08 22:05:53 조회수 0

◀ANC▶
올 겨울 수도관이 얼거나 파열되는 사고가 잦아
물걱정에 허덕이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수도관 동파 사고는 영상의 날씨를 보인 요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수도 계량기 함에서 마치 분수처럼
수돗물이 솟구쳐 오릅니다.

신고를 받은 수리기사가 도착해
계량기를 떼어낸뒤 응급 복구를 마친뒤에야
쏟구치던 물줄기는 가라 앉습니다.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해 힘든 밤을 지샜던
주민은 수도관 수리가 끝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INT▶
(금요일부터 여기도 터지고, 안집까지 모두 다 터졌어요.)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뜻한 지역인
장흥과 강진, 해남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지난 달 이후 발생한 수도관 결빙과 동파사고는 모두 5천여건,,

지난 해보다 5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기온이 영하와 영상으로 오르내리는 요즘
다시 늘고 있습니다.

얼었던 수도관이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는 겁니다.

특히 남도지역의 수도관은 지하 50센티미터
깊이로 매설돼, 평균기온 영하 5도를 기록했던 올 겨울 같은 강추위에는 매우 취약합니다.

◀INT▶
(최소 60센티미터 이상으로 매설해서 피해를 막아야..)

수도관 파열로 급수난에 허덕이는
주민들을 위해 지자체마다 비상용 생수를
보급하고 있지만, 해빙기 수도관 파손을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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