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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살처분 매몰지 사후관리 시급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2-08 22:05:51 수정 2011-02-08 22:05:51 조회수 1

AI 발생으로 닭과 오리를 매몰한 지역의
사후관리가 시급합니다.

지난 달 3일부터 시작된 AI로 닭 오리 등
가금류 3백20만 마리를 매몰처분한
영암과 나주지역에서는
침출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악취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영암군과 나주시는 지난 2천8년과 달리
침출수를 염두에 두고 매몰작업을 했다고
밝혔지만, 매몰 현장마다 상황이 달라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현행 지하수 관리법 등에는 매몰작업을
진행할 때 지하수 오염을 염두에 두고
표준 지침을 반드시 지키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살처분 작업에 환경관련 전문가는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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