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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의심신고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안도하면서
후속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3일,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방역 초소입니다.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차량 통제와
소독액 주입 등 업무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
도내 270여개 방역 초소에 1600여명의 공무원이
동원돼 방역활동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우려했던 구제역 의심신고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는 끝났지만
방역활동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료와 축산물 운반 차량에 대해서는
출발지와 도착지 확인은 물론
꼼꼼한 개별 소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김광호
최선을 다해서.//
어제 나주와 고흥지역을 마지막으로
도내 모든 소와 돼지에 대한 1차 백신접종이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구제역 백신접종 이후
항체 형성에 걸리는 시간이 2주일이기 때문에
방역 활동의 고삐를 늦출 수 없습니다.
또 다음주부터는 2차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
◀INT▶ 안병선
이달 중순 2차 접종.//
전라남도는 사슴과 염소에 대한 백신접종을
위해 정부에 예방 백신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구례 오리농장에서 접수된
이후 잠잠하던 AI는 오늘 보성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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